안녕하세요, 13학번 김이룬입니다

2015.08.03~2015.08.28까지 한 달 동안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으로 인턴십을 다녀왔습니다.

실습내용

공공도서관의 사업 전반에 대해 실습을 했다. 도서관의 사전교육과 독서 서비스, 자료 서비스 실습, 도서관 문화 및 평생교육 서비스 실습을 받았다. 한 달간 인문`사회과학실,자연`기술과학실, 어`문학실, 연속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꿈있는마을, 고문헌실, 부산아메리칸코너, 족보자료실 ,다문화자료실, 장애인정보누리터과 같은 다양한 자료실에 배치받아 해당하는 자료실의 업무 내용을 배우고 실습을 했다.

실습전후의 차이점(개선사항) 및 느낀점

실습 전에는 사서라는 직업이 미래의 내 희망 직종이지만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현장에 투입되어 실습을 해보니 사서라는 직업이 정적인 직업이라는 것의 편견을 깨뜨리게 해줬다. 사서는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답을 해줘야하기 때문에 매우 전문적이여야 하며 의사소통이 원활해야한다는것을 몸소 깨달았다. 또한 부산의 대표도서관이라 이용자 수도 많아서 하루에 대출/반납되는 책이 어마어마해 서고정리 하는 것이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방학 한 달 동안 실습에 매진할 만큼 아주 빡빡한 일정이였지만, 다 끝났을 때 잘 해냈다는 뿌듯함과 사서의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 후배들도 실습을 하면 시민도서관과 같이 가장 큰 도서관에서 일을 해보았으면 좋겠다.